베란다에 곰팡이가 생기면 많이 번지게 됩니다. 특히나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쉽게 발생하는데, 베란다 곰팡이 원인 및 청소 방법과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1. 베란다 곰팡이 청소 방법
곰팡이는 락스 성분에 의해 분해가 잘 되지만,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주의 사항과 준비 물이 있습니다. 작업 전에는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시면 위험하니 꼭 환기가 되게 해 주세요. 혹시나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중단 하시기 바랍니다.
준비물
- 락스 & 곰팡이 전용 세정제, 고무장갑, 마스크
청소방법
- 벽면이나 바닥 넓은 면적에는 락스 원액을 분무기에 담아서 골고루 분사해 줍니다.
- 곰팡이가 많을 경우에는 브러시로 문질러 주면 효과가 좋습니다. 한번 청소 후 마를 때까지 기다린 후 곰팡이가 남아 있으면 다시 반복해서 작업합니다.
2. 청소 후 관리
가장 좋은 건 주기 적으로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. 평소 주기적으로 살펴보신다면 쉽게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.
특히 습도가 높은 장마철과 외부와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겨울 철에 주기 적으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세요. 대략 비가 오는 장마철에 습도가 80% 넘게 되면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되는데, 습도계 있으면 아래와 같이 편리하게 습도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에 유용합니다.
이렇게 습도가 높아지면 옷장이나 화장실 베란다에 곰팡이가 빠르게 번식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. 외부에도 습도가 높다면 창문을 닫고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켜는 게 좋은 방법인데, 가장 효과가 좋은 건 제습기입니다.
높은 습도로 인해 몸이 끈적거려 불쾌지수가 높아지게 되는데 제습기는 한두 시간만 틀어놔도 적게는 1리터 많게는 몇 리터가량 물을 채워, 곰팡이제거 와 높은 습도로 인해 불쾌했던 공기를 보송보송하게 만들어 줍니다.
위 사진은 1시간 동안 제습기 가동 사진이며 물은 대략 1리터 정도 쌓였습니다. 습도 높은 날 베란다 침실 옷장에 한두 시간씩만 틀어놔도 효과 아주 뛰어납니다.
제가 사용한 제습기는 연식이 오래 되어 요즘 나오는 제습기에 비해 효과가 덜 하지만 현존하는 제습기 중에 가성비 가장 좋은 제품 한번 비교해 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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